가수 겸 배우 준호가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준호는 최근 진행된 매거진 더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연애할 때 다정한 편인지, 아니면 상남자 스타일이냐"고 묻는 질문에 "상대에 따라 달라진다. 저는 상대에게 맞춰주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준호는 "상대가 조용하면 저도 조용해지고 말이 많으면 저도 많아진다. 성격을 따라가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그는 "느낌이 좋은 사람인데 그런 사람을 찾기가 굉장히 힘들다"며 "만에 하나 있다 하더라도 쉽게 다가갈 수 없다. 그런 느낌을 받았던 사람을 3번 이상 만나게 되면 무조건 대시해 보려고 한다. 그런 사람을 3번 이상 만나면 진짜 운명이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준호는 연기와 음악의 의미를 묻자 "제가 연예인으로서 활동하는 전부다. 아기 때부터 욕심이 많았다. 그래서 연기를 하고 있다가도 무대를 보면 무대에 빨리 서고 싶고, 무대를 하고 있다가 또 어떤 작품을 보면 연기를 빨리 하고 싶다. 그렇다고 어느 하나 소홀하고 싶지는 않다"며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준호의 밸런타인데이 화보와 속마음이 담긴 인터뷰는 더 스타 2월호(1월26일 발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더 스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