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정글’ 김병만 울린 母의 조언...金예능 1위 ‘재탈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27 08: 26

SBS ‘정글의 법칙’이 금요일 예능 왕좌를 되찾았다.
2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는 전국 기준으로 1부 9.5%, 2부 12.5%를 기록했다. 
이는 금요일 전체 예능 중 1위를 달성한 수치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잠시 뺏겼던 금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탈환한 성적이었다. ‘나 혼자 산다’는 1부 11.6%, 2부 11.0%를 기록, 시청률이 소폭 하락해 ‘정글의 법칙’에 왕좌를 내어주게 됐다. 이들의 금요일 예능 왕좌 다툼은 갈수록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을 위해 영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그의 지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 박철민 등 김병만과 함께 정글에서 고생했던 사람들은 “다시는 아프지 말라”고 격려했다. 특히 김병만의 어머니는 “정글을 6년 동안 30번 넘게 갔다 왔지만 내게는 물가에 내놓은 어린 애”라며 지극정성 아들 걱정을 보여 김병만을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부상 때문에 잠시 ‘정글의 법칙’을 떠났던 김병만은 컴백 후 더욱 뜨겁게 병만족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 근소한 차이로 엎치락뒤치락하는 ‘정글의 법칙’과 ‘나 혼자 산다’의 금요 예능 왕좌 쟁탈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눈길을 모은다. / yjh0304@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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