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의 '롱런'이 예상된다.
아이콘이 신곡 발표 이후 이틀째 음원차트 1위를 유지하며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2년 만에 발표한 정규2집 '리턴'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아이콘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공개된 아이콘의 신곡 '사랑을 했다'는 27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벅스뮤직 4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취향저격'을 잇는 감성 컴백으로, 이 곡 역시 롱런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
타이틀곡인 '사랑을 했다'와 더불어 몽키3에서는 '잊지마요'가 1위를 기록 중.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아이콘의 음악에 대한 믿음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사랑을 했다'는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대중적인 건반 리프와 캐치한 퍼커션 소스가 주된 리듬을 이룬다. 사랑의 시작과 끝을 인생의 막으로 은유한 잔잔하면서도 아련한 가사가 청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으로, 기억에 남는 멜로디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가사가 조화롭다.
아이콘은 이날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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