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이 넷째날 오픈 하자 마자 손님들이 몰려들었다.
26일 방송된 tvN '윤식당2'에서는 셋째날 영업을 하는 이서진, 윤여정, 박서준, 정유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마지막 가족 손님이 호떡만 4개 시키자, 주방은 당황했다. 하지만 윤여정과 정유미의 도움으로 박서준은 무사히 4개를 내갔다.
이날 이서진은 매출을 점검하며 만족해했다. 윤여정이 매출을 묻자, 이서진은 "첫날 80유로, 둘째날 120유로, 오늘은 155유로다. 그만 문 닫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윤여정에게 새 메뉴를 제안했다. 그는 "비빔밥이 어렵다. 스테이크 같은 갈비를 새 메뉴로 내놓자"고 했다. 이후 나흘에 걸친 개발에 들어갔다. 양념을 만들고, 고기 재는 시간 등을 달리해 완성했다. 이서진은 새롭게 완성된 메뉴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직원들은 근처 식당에서 회식을 했다. 식당 셰프가 와 8명을 예약했고, 직원들은 당황했다. 이서지는 "지지 말자"고 의지를 불태웠고, 윤여정 역시 "할 수 있다"고 직원들을 다독였다.
넷째날 정유미는 달걀 지단을 다른 방법으로 만들었다. 평소와 달리 큰 프라이팬에 왕지단을 시도했지만, 지단이 밤색이 나 실패했다. 이후 정유미는 윤여정이 오기 전에 부랴부랴 수퍼에 가 달걀을 사왔다. 하지만 윤여정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자신의 실수를 실토했다.
윤여정은 괜찮다고 실패한 것을 살려보자고 다독였다. 이날은 오픈 하자 마자 손님들이 몰려들었다. 한국 음식을 처음 먹어보는 손님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음식에 빠졌다. 여자 손님들은 이서진에게 "잘 생겼다"고 설레는 모습이었고, 김치전에 빠진 손님은 추가하는 등 윤식당이 대박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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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식당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