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더 깐깐해지고 독해진 '겟잇뷰티2018'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온스타일 예능 'Get it Beauty 2018'에서 새롭게 다가왔다.
이날 첫방송으로 뷰티 에디터들의 수분크림 검증이 그려졌다. 특히 광고성 없이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100개 수분크림 직접 구매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뷰티 라이프 밸런스, '뷰라벨' 공약을 정했다"면서 바디버든 줄이기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일정한 시간에 우리 몸에 쌓이는 화학물질의 총량을 얘기한다는 것.
먼저, 뷰라벨 9개 유해 논란 성분인 파라벤은 현재까지도 안정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유방함 환자에게서 파라벨이 검출되어 위험성이 커졌다는 사례가 전해졌다.
1단계로 유해 논란 성분 필터링을 진행, 유명 제품들이 66개의 대량으로 걸러져 에디터들은 충격을 받았다.
2단계 뷰라벨 필터링으로 수분크림 보습력을 테스트 했다. 각기 다른 수분크림을 바르고 야외 옥상에서 30분간 칼바람에 노출, 이어 히터 있는 방으로 이동해 급격한 온도차에 얼마나 건조한 피부의 보습력을 유지할지 실험한 것이었다. 깐깐함이 요구된 실험에서 우수한 보습력 자랑한 제품이 확인됐고, 22개가 아웃됐다.
최종 뷰라벨을 달기 위한 가성비 테스트까지 진행, 뷰라벨이 선정한 명예의 전당에 올라갈 제품들이 나뉘어졌다. 에디터들은 "믿음이 가는 깐깐함이다, 웬만한 고발 프로그램보다 더 깐깐하다"고 하자, 장윤정은 "우리가 독하긴 하다"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비싸야 좋다는건 편견이다"면서 "뷰라벨의 목적은 과학적으로 좋은 제품을 찾아내 공유하는 것이지 고발하려는 건 아니다, 해당 제품 노출에 신중하게 다가갈 것"이라 말했다.
뷰티 에디터들 역시 "뷰라벨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똑똑해지면 더 똑똑한 화장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이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꿀팁 대방출을 위한 꿀라보레이션이 그려졌고, 첫승은 악동뮤지션 수현이 차지했다./ssu0818@osen.co.kr
[사진]'겟잇 뷰티'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