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BJ가 데뷔 후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소감을 전했다.
JBJ는 2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꽃이야'로 장덕철을 꺾고 1위에 올랐다. 데뷔 후 첫 1위이자, 데뷔 101일만에 거둬들인 JBJ의 빛나는 결과다.
1위 수상 이후 JBJ 김상균은 OSEN에 "'뮤직뱅크' 첫 1위, 과분한 사랑을 주신 우리 팬들, 조이풀 덕에 이런 영광스러운 기분을 느껴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균은 "사랑하는 부모님 감사드리고, JBJ보다 더 고생하시는 스태프의 열정이 아니었다면 우리도 오늘의 영광을 못 느껴봤을 것 같다.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 오기까지 잘 버티고 힘내준 JBJ 멤버들에게 고맙고, 그런 우리를 과분한 사랑으로 아껴주신 조이풀(팬덤명)에 감사하다. 조이풀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고 밝혔다.
JBJ는 '뮤직뱅크' 1위 수상 이후 "저희가 (최종멤버에서) 떨어져서 생긴 그룹이지만, 1위를 할 수 있다는 롤모델이 됐으면 좋겠다"는 뭉클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ust be Joyful’라는 뜻을 지닌 그룹 JBJ는 2017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화제의 참가자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권현빈, 김동한으로 구성된 6인조 글로벌 보이그룹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BJ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