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SNS에 이혼 암시?..혼술하며 "곧 행복해지겠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1.26 16: 53

정가은이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려 팬들을 안타깝게 만든 가운데 그가 남긴 SNS 글과 사진이 눈길을 끈다. 
정가은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술 소이 재우고 그냥. 혼술하기 딱 좋은 와인"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와인을 마시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정가은은 그동안 SNS를 통해 생후 18개월 된 딸 소이의 사진과 자신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했다. 변함없는 미모와 여유로운 일상사진으로 눈길을 끌기도. 

하지만 지난 1월에는 "곧 행복해지겠죠? 많은 걸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평범하게.. 나는 행복하다고 스스로 세뇌를 하며 다 괜찮을꺼라고 주문을 거는데.. 웃으려고 노력하는데.. 견디기 힘들 때가 있네요"라는 글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한편 정가은의 소속사 측은 26일 "2016년 1월 결혼한 정가은은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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