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을 소개시켜 준 친구에 대한 이욱 이사장의 애정이 가득 묻어났다.
배우 임지연과 열애를 인정한 이욱은 최근 자신의 SNS에 백성현, 강남 등 친구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백성현은 연예인 축구팀 FC어벤져스 멤버로서 지난 2014년부터 FC어벤져스와 이욱이 이사장으로 있는 W-재단이 주최하는 자선 파티 등에 참석하며 이욱과의 친분을 쌓았다.
사진과 함께 이욱 이사장은 "입대를 앞둔 소중한 친구이자 일생일대의 은인, 백성현이 주연으로 출연한 ‘스타박스 다방’ 시사회 참석! 영화 대박나고 군대 잘 다녀와!!”라는 글을 올렸던 바다.
임지연과 이욱을 소개시켜준 이는 배우 백성현으로 알려졌다. 백성현과 임지연은 지난해 5월 말부터 10월까지 촬영이 진행된 사전제작 드라마 '모히또'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고 촬영을 마친 후에도 친목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욱 이사장은 식사 자리에서 임지연을 만나게 됐고 만남에서부터 호감을 느껴 급속도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욱 이사장은 도회적인 외모와는 사뭇 다른 임지연의 털털한 매력에 호감을 느꼈고, 임지연은 이욱 이사장의 듬직한 외모와 성격, 그리고 그가 펼치는 사회 활동에 깊이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지연의 소속사 측은 26일 OSEN에 "두 사람이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라고 열애를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예쁘게 봐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두 사람은 교제한 지 한 달 정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욱 이사장이 재직 중인 W-재단은 남태평양,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기후난민 발생 개발도상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구호 사업과 지구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nyc@osen.co.kr
[사진] 이욱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