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차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콘은 26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모처에서 정규 2집 '리턴' 발매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6시 발매한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로 차트를 휩쓸고 있는 중.
이와 관련해 아이콘은 "기분이 너무 좋다. 양현석 사장님께도 문자를 보냈다. 밑바닥에서 한계단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 자만하지 않고 오만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아이는 "멤버들이 컨디션 좋았으면 술 한잔 했을 것이다. 감기 걸린 멤버가 있어서 그러지는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아이콘은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다. 이번에 느낌이 좋다라고 긍정적으로 말해주셨다. 그것에 힘입어서 부담감을 억지로 없애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아이콘은 "회장님이 좋은 성적을 거둬야하는 말을 강조하지 않고 색깔있는 그룹으로 인정받으면 된다고 해줬다"라며 "초심이라는 것을 늘 찾고 있는 것 같다. 그 외에 다른 본심, 진심이 담겨있는 앨범이다.
이어 비아이는 "양현석 회장님이 SNS로 이번에 홍보를 많이 해주셨다. 팬들이 많이 좋아해준 것 같다"고 털어놨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