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모델 한혜진이 매거진 커버 화보를 장식했다.
더스타 매거진 2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한혜진은 1980년대 레트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몸매가 드러나는 보디수트와 글리터 의상을 입고 모델 포즈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컷마다 어울리는 트렌디한 발리 선글라스를 매치해 역시 모델다운 패션 센스까지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혜진은 “모델 일을 하다 보면 진한 화장을 많이 해서 선글라스를 자주 쓴다. 레드 립 메이크업이나 포니테일 스타일에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잘 어울린다”라며 올 시즌 선글라스 스타일링 팁을 공개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 MBC TV '나 혼자 산다'에 대해서는 “우리 프로그램이 시청자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건 멤버 모두 체감하고 있다”라며 “다들 바빠 자주 만날 수는 없지만 단체 채팅방에서 열심히 연락한다”라고 말했다.
진행자로 나섰던 지난해 MBC '방송 연예 대상'에 대해서는 “생방송이니 무조건 실수하지 말고 우리 멤버가 제발 사고만 치지 말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와의 베스트 커플상 수상을 놓친 것에 대해 “베스트 커플상을 받아서 뭐 하겠는가. 당연히 ‘기안 나래’ 커플의 수상을 예상했지만, 투표는 우리 커플에게 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데뷔 19년차 모델 한혜진, 여전히 모델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묻자 “어떤 직업이든 그런 건 없는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걸 계속하다 보니 더 잘하게 돼서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다시 태어나도 모델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다른 걸 해보고 싶다. 전혀 다른 분야인 수학 선생님이나 기계공학 분야”라고 하더니 “아무래도 산수를 못해서 안 될 수도 있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한혜진의 모델 포스가 물씬 느껴지는 선글라스 화보와 스타일링 팁, 속마음을 담은 자세한 인터뷰, 촬영 현장 사진은 더스타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더스타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