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놓는 작품마다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2018년 마블의 첫 야심작 '블랙 팬서'의 수장으로 돌아와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세계 영화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차세대 천재 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블랙 팬서'를 전두지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2014년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로 사회적 문제를 섬세한 연출로 풀어내며 칸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등 전세계 내로라하는 유수 영화제에서 주요 상을 석권하는 신화를 달성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어 '크리드'(2015)에서도 감독 특유의 냉철한 시선과 함께 신인답지 않은 연출력을 선보여 자신만의 확고한 입지를 굳힌 바 있다.
이렇게 전작들을 통해 사회를 향한 강도 높은 메시지를 전달해왔던 그가 2018년 마블의 첫 야심작 '블랙 팬서'의 메가폰을 잡아 오직 마블만이 선보일 수 있는 혁신적인 행보에 전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블랙 팬서'를 통해 마블 사상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의 위용을 표현하는 만큼 한층 더 과감해진 연출에 압도적인 미장센까지 가미해 기존 마블의 세계에 새로움을 더하며 ‘블랙 팬서’만이 선사할 수 있는 볼거리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통찰을 영화적 소재로 영리하게 다루는 감독 특유의 진가를 발휘하여 왕이자 히어로인 ‘블랙 팬서’에게 닥친 내, 외적 갈등 역시 밀도감 있게 그려낼 것을 기대케 한다.
이렇듯 작품마다 매번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화제의 중심에 서며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천재 감독으로 부상하고 있는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이번 '블랙 팬서'를 통해서도 모두를 감탄케 할 연출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블 스튜디오 대표 케빈 파이기 역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놀라운 연출가이다. 그가 우리만큼 이 스토리에 열정적으로 파고드는 모습은 우리에게 놀랍게 다가왔고, 그의 아이디어들은 영화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다”고 전하며 라이언 쿠글러 감독을 향한 마블 스튜디오의 높은 신뢰를 입증해 보였다. 이처럼 아낌없는 극찬 속에 그가 선보일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블랙 팬서'의 이야기는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렇듯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향한 도전을 과감히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 전세계 영화 팬들을 흥분케 하고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토르' 시리즈의 새 지평을 연 '토르: 라그나로크'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에 이어 '블랙 팬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내공을 지닌 감독들과 협업하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이처럼 마블 스튜디오는 헐리우드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감독들과 함께 신선한 콜라보를 예고하며 MCU만의 독보적인 장르를 개척해 나갈 전망이다.
영화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차세대 천재 감독의 지휘 하에 혁신적인 모습으로 탄생할 2018 마블의 첫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는 2018년 2월 14일 국내 개봉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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