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의 첫 번째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
내달 5일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 발매에 앞서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세븐틴이 26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앞서 세븐틴은 프로모션 스케줄을 통해 오피셜 포토 공개를 예고한 바 있으며, 오피셜 포토의 첫 주자로 등장한 멤버 우지, 버논, 도겸, 승관, 원우가 다양한 매력이 담긴 ‘Plot’과 ‘Sunset’ 두 버전의 사진을 함께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먼저 우지는 작업실에서 연필로 장난을 치는 귀여운 모습을 담았으며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시크함을 뿜어내기도 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버논은 한껏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했을 뿐 아니라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또 도겸은 녹음 마이크와 함께 환한 웃음으로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으며 그윽하고 깊은 눈으로 무표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했다. 과자를 품에 안고 소파에 기대 있는 승관은 개구쟁이 같은 느낌을 자아냈으며 아련한 눈빛과 비주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원우는 게임기를 든 채 카메라와 눈을 맞추는 등 장난기 가득한 귀여운 모습을 담았으며, 이어 몽환적인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처럼 세븐틴은 오피셜 포토를 통해 편한 공간에서의 내추럴한 세븐틴의 모습과 트렌디함을 더한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세븐틴의 모습을 공개, 각기 다른 매력 포인트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색다른 콘셉트가 담긴 ‘Plot’과 ‘Sunset’ 두 버전의 오피셜 포토를 통해 새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추측을 끌어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매 앨범마다 독특한 콘셉트로 팬들을 사로잡은 세븐틴이 지난 두 번째 정규 앨범 ‘TEEN, AGE(틴, 에이지)’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스페셜 앨범을 통해 어떤 역대급 콘셉트로 또 한 번 가요계를 달굴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디렉터스 컷)’으로 컴백을 앞둔 세븐틴은 내달 2일부터 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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