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가 3%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전국 기준으로 31회 3.1%, 32회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결국 5% 돌파 종영의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것.
지난 25일 ‘로봇이 아니야’ 방송분에서는 주인공 김민규(유승호 분)가 인간 알러지를 극복하고 조지아(채수빈 분)와의 사랑을 이루고, 회사 의장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든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해피엔딩을 맞았다.
‘로봇이 아니야’는 유승호의 첫 로코 드라마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기대보다 부족한 성적표를 거둬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속작은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가 방영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로봇이 아니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