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친구 3인방이 강원도 인제에서 제대로 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제임스와 영국 3인방의 한국 여행 세번째 날이 공개됐다.
제임스와 3인방은 영하 13도의 날씨에 강원도 인제로 떠나야했다. 제임스는 친구들에게 홍삼을 선물했다. 영구친구 3인방은 처음 먹어보는 홍삼에 호기심을 보였다. 특히 데이비드는 홍삼의 맛에 흠뻑빠져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먹었다.
제임스와 친구들은 엄나무 삼계탕을 먹은 경험을 나눴다. 데이비드를 비롯해 친구들은 가위를 사용해서삼계탕을 자르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했다.
데이비드는 아내와 전화를 하면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데이비드는 아내와 하루에 몇 번씩 전화를 했다.
제임스와 친구들은 처음으로 한국 휴게소에 들러서 식사를 했다. 제임스는 라면과 육개장 그리고 된장찌개를 사줬다. 사이먼은 라면의 맛에 반했다. 하지만 앤드류는 젓가락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서 라면 먹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데이먼드는 라면과 핫초코를 함께 먹었다.
제임스와 영국친구 3인방은 인제에 위치한 국내 최고 높이의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번지점프대를 앞두고 앤드류는 두려움에 떨었다. 친구들에게 속은 앤드류가 먼저 번지점프대에 올랐다. 오랜 고민끝에 앤드류는 번지에 성공했다.
번지점프 이후에 저녁 식사 메뉴는 한우. 제임스는 "소고기 많이 먹어봤지만 한우가 최고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데이비드와 사이먼 그리고 앤드류도 한우의 맛에 감탄했다. 데이비드는 "이 고기는 최고야"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임스가 선택한 인제에서 선택한 다음 여행 코스는 야간 스키. 앤드류는 처음으로 스키에 도전했다. 영국은 추운 겨울이 없기에 눈 보다는 비가 자주오기 때문에 스키를 타기 위해서는 스코틀랜드까지 가야했다. 첫 스키에 도전한 앤드류는 스키의 재미에 푹 빠졌다. /pps2014@osen.co.kr
[사진] '어서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