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자 DJ 이수지가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이수지와 열애하는 사람은 평범한 회사원이다.
이수지는 2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친한 친구로 지내던 분과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수지의 연인으로 알려진 사람은 평범한 회사원.
2008년에 데뷔해서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이수지에게 있어서 첫 공개 연애다. JTBC ‘님과함께2-최고의사랑’ 등을 통해서 유민상과 먹깨비 커플로서 묘한 케미를 보여줬지만 ‘님과함께2’ 종영 이후로 깔끔하게 관계를 정리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님과함께2’에서 보여준 이수지와 유민상 커플의 모습을 잊지 못하고 종종 두 사람을 함께 언급하곤 했다.
하지만 이수지가 유민상이 아닌 사람과 열애를 인정하면서 모든 소문으로부터 종지부를 찍었다. 이수지는 SNS를 통해서 연인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고 하면서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늘 밝고 귀여운 에너지를 보여줬던 이수지이니만큼 실제 연애 역시도 훈훈할 것으로 보인다. 훈남으로 알려진 이수지의 남자친구 역시도 푹 빠져있다는 전언이다.
그동안 많은 개그우먼들이 공개연애를 했고, 결혼에 골인했다. 정정아, 정주리, 허민, 홍윤화 등 일반인이든 유명인이든 각자 가정을 꾸려서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어느덧 34살이 된 이수지 역시도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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