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문준하 PD를 비롯해 주연 윤두준, 김소현, 윤박, 유라가 참석했습니다.
극 중 라디오 서브 작가 4년 차 송그림을 맡은 김소현은 핑크빛 드레스로 청순하고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과거 톱스타였던 도도한 여배우 진태리를 연기하는 걸스데이 유라는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의 짧은 원피스를 입었습니다. 컬러도 블랙과 레드가 조화를 이뤄 섹시한 매력도 살짝 엿보였습니다.
김소현은 포토타임에서 꽃받침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윤두준과 커플 포즈에서는 팔짱을 낀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시원한 각선미를 자랑한 유라는 오른손을 살짝 든 포즈를 취했는데, 드라마 속 캐릭터와 어울리는 도도한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김소현은 윤두준과 윤박 사이에서 집중된 시선을 받기도 했습니다. 두 남자 배우가 김소현을 호위해 주목을 받았죠. 김소현은 살짝 부끄러운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이내 귀여운 얼굴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윤박과 나란히 앉은 유라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멘트와 분위기로 현장을 즐겁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소현과 유라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의 성공을 기원하는 수줍은 파이팅 포즈로 마무리했습니다./hsjssu@osen.co.kr
[사진] 박준형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