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설 연휴에 송혜교와 김희선이 공연을 관람하러 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이지혜가 출연했다.
옥주현은 지인들에게 초대권을 주지 않는다며 “뮤지컬 티켓이 좋은 자리는 다 나간다. 그러면 맨 뒷 자리 같은 안 좋은 자리가 초대권으로 나온다. 그런 자리를 드릴 수가 없어서 티켓을 제 돈으로 산다. 카드 값이 많이 나온다”고 웃으며 말했다.
옥주현의 공연은 연예인들도 관람을 많이 하기로 유명하다. 김희선 역시 옥주현 뮤지컬 ‘레베카’를 두 번이나 관람했다고 밝힌 옥주현은 “김희선 씨와는 혜교 씨 결혼식에서 친분이 생겼다. 이번 공연도 설 연휴 때 오시기로 했다”며 “바쁘신데 보러 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송혜교 씨는 안 오시냐는 질문에 그는 “김희선 씨와 같은 날 오신다. 송중기 씨는 같이 올지 안 올지는 모른다. 송혜교 씨에게도 다섯 자리를 드렸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