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전소민이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을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소민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에서 "2년 만의 작품이고 메디컬도 처음인데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촬영 중이다. 날씨는 춥지만 모두의 후끈후끈한 열기로 즐겁게 임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그는 극 중 캐릭터가 지닌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직업에 대해 "저도 처음엔 생소했다. 우리나라에는 이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안다. 의학 드라마가 처음이다 보니 선배들의 연기를 찾아보고 실제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의 인터뷰를 찾아보며 공부했다"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끝으로 전소민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저도 정의롭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긴 한데 극 중 캐릭터보단 소심하다. 그렇게 행동으로 바로 하진 못한다"고 덧붙였다. / nahee@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