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야심차게 준비한 기대작 '야생의 땅: 듀랑고'가 오류로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넥슨은 25일 오전 10시 '야생의 땅:듀랑고'를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지난 12월 19일 시작한 사전예약 첫 날에만 30만 명의 유저가 몰렸으며, 1월 24일 기준 250만 명을 돌파하면서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두 가지 오류로 인해 오전 11시 25분부터 오후 1시 25분까지 2시간 동안 긴급점검을 진행하게 됐다.
넥슨은 "캐릭터 생성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과 앙코라에서 뗏목 미션 진행시 오류가 발행하는 현상을 점검에서 해결하려고 한다" 긴근 점검 진행 사유를 밝혔다. 유저들이 커뮤니티에서 문의한 캐릭터 명 중복생성과 튜토리얼 스킵은 정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넘어온 플레이어들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으로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프로듀서의 모바일 신작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