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유역비가 송승헌과 결별한 가운데 그의 최측근이 이별정황을 들려줬다.
25일 유역비 최측근은 OSEN에 "사실 송승헌과 유역비가 안만난지는 오래 됐다. 두 사람의 관계는 계속 유지해왔지만 사실상 결별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고 귀띔했다.
이어 "송승헌과 유역비가 서로를 정말 좋아하고 아낀 것은 맞다. 만남이 줄면서 두 사람 역시 힘들어했다. 그러다 지난해 연말 서로 바쁘게 작품활동을 하게 되면서 완전히 관계를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측근은 "하지만 송승헌과 유역비는 끝까지 서로에 대한 배려심이 남달랐다. 혹시나 주변지인들이 연인에 대한 질문을 하면 크게 언급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피했다"고 말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만나 지난 2015년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동안 두 사람은 국내에서 함께 파티에 동반참석한 모습이 포착되는 등 끈끈한 애정을 과시해왔지만 약 4년만에 헤어짐을 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송승헌은 최근 OCN '블랙'에서 열연을 펼쳐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유역비는 디즈니의 새 실사 영화 '뮬란'의 여주인공을 꿰차 화제를 모았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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