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실사 영화의 개봉이 연기됐다.
24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소니픽쳐스는 실사판 '바비'의 공개를 2020년으로 연기했다.
앤 해서웨이가 살아있는 바비 인형이 된 '바비'는 당초 올해 8월 8일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소니픽쳐스는 최근 실사판 '바비'의 개봉을 2020년 5월 8일로 연기했다.
'바비'는 바비랜드를 뛰쳐나온 바비가 현실에서 여러 모험을 하는 모습을 그리는 작품. 불량 바비 인형이 외모가 완벽한 바비들이 사는 바비랜드에서 나와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나가며 겪는 이야기들을 그릴 예정.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앤 해서웨이가 주인공 바비로 낙점, 살아있는 바비 인형으로의 변신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소니픽쳐스는 바비 인형의 제조사인 마텔과 파트너십을 맺고 '바비'의 실사 영화를 제작 중이다. 오는 2020년 개봉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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