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 안효섭, 송재림 조합, ‘만찢’ 비주얼로 일단 합격이라는 반응이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가 주인공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김유정과 안효섭, 송재림이 드라마를 이끌어갈 예정.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안효섭 분)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웹툰 연재 당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을 정도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웹툰이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팬들의 관심이 쏠렸고 패들은 원작 캐릭터와 배우의 싱크로율이 중요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캐스팅에 기대가 모아졌다.
가장 먼저 김오솔 캐릭터에 김유정이 언급됐는데 팬들은 싱크로율이 높다는 반응이었다. 김오솔이 귀여운 외모에 엉뚱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인데 김유정과 비슷하다는 것.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OSEN에 “김유정이 원작 캐릭터 길오솔과 싱크로율이 높다. 길오솔이 아픔이 많은 캐릭터인데 엉뚱한 구석도 있고 순수하고 맑은 인물이다”며 “그래서 당연히 김유정과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 러블리한 주인공이 탄생할 거다”고 전하기도 했다.
안효섭은 187cm의 키와 꽃미모를 겸비하고 있는데 큰 키와 시크한 외모의 선결 캐릭터라는 반응이다.
무엇보다 김유정과 안효섭의 키 차이가 원작 속 오솔과 선결과 비슷, 여심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한 비주얼일 듯하다.
송재림이 맡은 최근 캐릭터는 원작에는 없는 인물이다. 자유분방한 영혼을 지닌 동네 오지라퍼 백수(?) 형 같지만 모델 뺨치는 우월한 비주얼로 시선을 끄는 반전의 훈남 최군으로, 180cm의 큰 키를 가지고 있는 송재림이 설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비주얼은 ‘찬성’이라는 반응 속에서 김유정, 안효섭, 송재림이 원작을 뛰어넘는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지 기대된다. 오는 4월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