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청춘 강동구 역을 맡은 배우 김정현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2018년 2월호에 공개됐다.
한창 드라마 촬영에 열중이라는 김정현은 드라마 '학교 2017' 이후 두 번째 주연작인 '으라차차 와이키키' 방영을 앞둔 소감으로 “시트콤적인 부분이 있어 코믹하고, 가볍기는 하지만 인물들의 삶은 치열해요. 지난 작품과 이어지는 맥락도 있지만,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역할이라 시험 보기 직전처럼 무섭고 떨려요”라고 밝혔다.
지난 한 해 ‘괴물 신인’, ‘기대되는 신인 배우’로 꼽혔던 그는 “감사한 일이지만 부담감도 느껴요. 기대해주시는 만큼 좋은 연기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이 커요”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신인’이라는 딱지를 빨리 떼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예전에는 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지금은 더 오래, 더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지금도 그 과정에 있는 거고요. 연기에 관한 많은 것들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요?”라고 답했다. 김정현은 인터뷰 내내 나지막한 목소리로 연기에 대한 주관과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정현이 출연하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오는 2월 5일 첫 방송을 하며,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김정현의 더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18년 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