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경이 시크함 속 감춰진 그만의 해사함이 가득한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2월호에서 2018년 주목할 얼굴 4인을 선정, 여기에 홍경이 함께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로 우뚝 섰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홍경은 트랜디한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절제된 시크함 속 그의 깊은 눈빛과 남성미로 가득한 모습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여심을 저격하기에 충분하기도.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학교2017’이나 ‘저글러스: 비서들’에서는 맡은 캐릭터가 워낙 밝고 쾌활해서 주변 친구들의 말하는 습관이나 행동, 생각하는 방식 등을 관찰하며 연구를 많이 했어요. 그 과정에서 저 또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었고요”라며 작품 속 캐릭터를 그려나가는 본인의 모습을 이야기 했다.
이어 “순수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답에서는 배우에 대한 평소 그가 가지고 있는 진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kangsj@osen.co.kr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