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야구는 잘 하고 볼 일…구도 감독, "사파테, 3월 합류 OK"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1.25 06: 50

역시 야구는 잘 하고 볼 일이다.
구도 기미야스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이 특급 소방수 데니스 사파테에게 특혜를 주기로 했다. 25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데니스 사파테가 3월 이후 일본에 오기로 했다.
과거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릭 밴덴헐크가 1월말에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하고 리반 모이네로와 알프레도 데스파이네가 내달 중순 가세하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이는 지난해 일본시리즈 및 퍼시픽리그 MVP에 대한 일종의 특혜라고 볼 수 있다. 사파테는 지난해 54세이브(평균 자책점 1.09)를 거두며 일본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일본 시리즈에서 1승 2세이브(평균자책점 0.00)의 완벽투를 과시한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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