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가 베일을 벗었다.
24일 방송된 tvN '마더' 1회에서 수진(이보영 분)은 연구원이 폐쇄되자 한 초등학교의 과학 교사로 들어갔다. 그는 아이들이 죽은 오리한테 편지를 쓰도록 지시했다.
그런데 혜나(허율 분)는 "죽으면 편지를 못 읽어요. 어차피 하늘나라도 없는데"라고 수진에게 말했다. 수진은 "쓰기 싫으면 안 써도 된다. 어차피 오철이는 편지를 못 읽을 테니"라고 설명했다.
혜나는 반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 친구들에게 쓰레기 취급 받는 혜나를 보며 수진은 마음의 동요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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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