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이 송재희에게 산전검사를 제의했다.
24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산전검사를 권하는 지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송재희는 지방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자마자 평소와 달리 씻지도 않고 거실에서 잠이 들었다.
장을 보고 돌아온 지소연은 평소와 달리 골골거리는 남편을 걱정했다. 저녁에 보양식을 준비한 지소연은 음식을 권하며 "남자에게 좋다"고 계속 이야기했다. 이에 송재희는 "이게 무슨 신호인가"라며 당황했다.
지소연은 "친한 친구도 난임때문에 3년동안 고생했다. 인공 수정으로 아기를 낳았다"고 말했다. 지소연은 송재희에게 산전검사를 제의했다. 처음에 당황하던 송재희는 다음날 지소연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검사 후 "다 정상인데 정자의 활동성이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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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