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은 없다' 삼성, SK 추격 끊은 4쿼터 3점쇼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1.24 20: 57

역전은 없었다. 서울 삼성이 경기 후반 삼성포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서울 삼성은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KBL 서울 SK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16승 21패 째를 거뒀다. 반면 SK는 시즌 13패(25승) 째를 당했다.
3쿼터까지 58-51로 앞서나간 삼성은 후반 SK 김민수와 안형준의 맹활약 속 71-71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4쿼터 삼성의 3점포가 곳곳에서 터졌다. 

그러나 SK의 역전극은 없었다. 삼성이 곳곳에서 3점포를 터트리면서 SK의 추격을 끊어냈다. 김동욱의 3점포로 한 발 앞서나간 삼성은 장민국이 연이어 3점슛 두 개를 꽂아 넣으면서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승기기 확실해졌을 때 마지막 이동엽까지 쐐기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4쿼터 삼성이 성공시킨 3점슛은 총 6개. 막판 화력쇼를 앞세운 삼성은 짜릿하게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학생체=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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