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고인이 된 배우 전태수를 또 한번 SNS를 통해 애도했다.
조민아는 24일 자신의 SNS에 "벌써 보고싶은 내 친구 태수야, 10년전 우리 참 풋풋하다"라며 "태수가 내 뮤지컬공연 응원 왔을 때야^^늘 그리울거야..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자 ❤"란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조민아가 전태수와 함께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과거 사진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 사진 속 10여년 전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태수는 지난 21일 우울증으로 인해 향년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주위 사람들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에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비보를 접하고 놀란 마음을 담은 애도글을 올렸지만,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조민아의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자 조민아는 "악플 달 시간에 열심히 사세요. 친구 보내는 글에까지 악플들을 씁니까. 참 안타깝고 못났네요"라며 "제 공간이니 일도 생활도 생각도 담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비난하지 말아주십시오. 비판이라는 가면의 비난 받을 이유 없습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단호히 밝혔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조민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