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3구 ‘4대천왕’ 토브욘 블롬달(스웨덴)이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시투자로 나선다.
LG는 오는 25일 오후7시 열리는 안양KGC와의 창원 홈경기에 블롬달을 시투자로 초대했다. 한국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한 블롬달은 월드 챔피언쉽 5회 우승과 월드컵 최다(44회)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평소 농구를 즐겨하는 블롬달은 홈팀 창원LG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시투자로 나서기로 했다. 블롬달은 LG 유니폼을 입고 시투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블롬달은 친필로 사인한 농구공을 추첨을 통해 관중에게 선물한다.
한편 하프타임에는 창원시 태권도 연합회 100명의 태권도 시범 공연과 경기 종료 후 창원LG 선수단의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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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원 L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