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이 '1급기밀'의 개봉을 적극 홍보했다.
유선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홍기선 감독님의 뜻이 영화를 통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영화 개봉을 홍보하고 나섰다.
유선은 "안타깝게도 영화 촬영을 마치시고 세상을 떠나신 홍기선 감독님.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완성돼 이제야 세상에 나오게 됐네요"라며 "감독님의 뜻이 영화를 통해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개봉했어요! 저도 특별출연으로 잠깐 참여했답니다. 많이 봐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 실화극이다.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와 2009년 군납문제를 MBC 'PD수첩'을 통해 폭로한 해군 소령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로, '선택', '이태원 살인사건'에 이은 故 홍기선 감독의 사회 고발 실화 3부작 마지막 작품이다. 개봉 전 세상을 떠난 故 홍기선 감독의 뜻을 이어 동료 영화인들이 후반 작업을 마치고, 오늘(24일) 개봉했다. /mari@osen.co.kr
[사진] 유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