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청하X송은이, 셀럽파이브 넘는 콜라보 나올까 "바로 콜"[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1.24 13: 29

송은이, 김숙이 예뻐하는 이유가 있었다. 청하가 상큼한 미모를 뽐내며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선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청하는 "데뷔활동을 마치고 라디오, 뷰티프로그램 활동을 했었다. 그러면서 컴백을 준비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 청취자는 "송은이의 '판벌려'에 청하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기뻐하며 "바로 콜?"을 외쳤다. 송은이는 올해 새로운 웹예능 ‘판벌려’를 기획, 셀럽파이브 등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송은이는 "청하가 우리의 춤선생님을 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청하 역시 "콜"을 외쳤다. 하지만 김숙은 "청하를 힘들게 할 수 없다"고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청하는 최근 컴백한 것에 대해 "회사에 내 의견을 많이 말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신인이다보니 회사 의견에 따르는 편이다. 6:4 정도로 내 의견이 반영되는 것 같다. 내가 4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청하는 이날 신곡 '롤러코스터'를 직접 라이브로 부르며 놀라운 가창력을 자랑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어떻게 이처럼 빠른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냐"고 감탄했다.
또 청하는 "오는 2월 3일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라며 "생일이 2월 9일이라 팬들과 함께 보내게 됐다. 내가 유독 생일에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다. 털어내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도 친구들이 생일을 잘 챙겨주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하는 여자팬이 많은 것에 대해 "내가 생각해도 여자 팬이 유독 많은 것 같다. 언니라고 날 부르거나 언니가 보고있다며 응원해준다. 너무 감사하다.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청하는 "내가 성격이 예민한 편이다. 일, 무대를 하는 것에 있어서 꼼꼼하게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숙과 송은이는 "청하가 평소에는 엄청 착하고 싹싹하다. 밥도 잘먹는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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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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