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과 한예리가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24일 OSEN 취재 결과 장근석과 한예리는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장근석은 '스위치'에서 사법고시를 준비할 만큼 두뇌가 뛰어나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사기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 한예리는 열혈 검사 역을 맡아 장근석과 팽팽한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로써 장근석은 2016년 방송된 SBS '대박' 이후 약 2년만에, 또 한예리는 지난 해 방송된 JTBC '청춘시대2' 이후 약 6개월만에 안방 복귀를 하게 됐다.
'스위치'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정의를 향해 풍자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로, 당초 '공작왕'으로 알려졌던 백운철 작가의 작품이다. SBS는 긴 논의 끝에 제목을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로 최종 확정지었다.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비정규직 아이돌'의 남태진 PD가 연출을 맡으며, '리턴' 후속으로 3월 중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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