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장근석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24일 OSEN 취재 결과 한예리는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여자 주인공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한예리가 맡은 역할은 열혈 검사 오하라로, 2017년 방송된 JTBC 드라마 '청춘시대2' 이후 약 6개월만에 드라마 복귀를 하게 됐다. 남주 주인공으로는 장근석이 출연한다.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 오가며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해온 한예리가 이번 '스위치'를 통해 또 얼마나 매력적인 검사 캐릭터를 완성해낼지 큰 기대가 쏠린다.
'스위치'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정의를 향해 풍자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로 '공작왕'으로 알려졌던 백운철 작가의 작품이다. SBS는 논의 끝에 제목을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로 최종 확정지었다.
'비정규직 아이돌'의 남태진 PD가 연출을 맡으며, '리턴' 후속으로 3월 중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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