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오마이걸 "데뷔 첫 1위 행복해..벅차고 책임감 든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1.24 10: 36

걸그룹 오마이걸이 또 한 번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았다. 음원차트에 이어 음악방송 1위까지 해내면서 그동안 착실하게 걸었던 성장의 성과를 얻었다. 
오마이걸의 연이은 경사다. 지난 9일 새 앨범 '비밀정원'으로 컴백한 오마이걸이 23일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이후 1009일 만에 얻은 값진 트로피였다. 1위 호명 당시 눈물을 쏟으며 감격한 오마이걸, 못다한 소감을 들어봤다. 
오마이걸은 24일 OSEN에 "정말 이렇게 행복한 순간을 맞게 돼서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우리 미라클(팬클럽 이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라고 밝히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먼저 전했다. 

또 "그리고 우리 오마이걸을 사랑해주고, 믿어주고, 응원해 줬던 모든 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말씀 꼭 마음 전하고 싶다"라며, "무대 밖에서 우리를 위해 노력해주는 모든 스태프 분들도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자랑스러운 오마이걸이 될 수 있수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오마이걸은 이어 "많은 분들과 함께 만든 1위라는 생각에 더 벅차고 책임감이 든다.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더 모든 일에 감사함을 느끼며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오마이걸 지켜봐주세요"라며 각오를 다졌다. 
오마이걸은 '비밀정원'으로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들을 기록 중이다. 오마이걸이 데뷔 이후 꾸준히 들려줬던 완성도 높은 명곡들이 재조명받으며 힘을 실어줬다. 한 단계씩 차근차근 성장하며 이뤄낸 성과들이라는 점은 오마이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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