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이 영화 '1987'을 보고 말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는 김태리가 출연했다. 리포터는 "지인들이 영화 소감을 전해왔냐. 박찬욱 감독님은 뭐라고 했냐"고 물었고, 김태리는 "감독님이 너 뻔뻔하게 잘하더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말했다.
김태리는 실제로는 08학번이라고 밝히며 학창 시절 이야기를 했다. 김태리는 "이도 저도 아닌 학생이었다. 물론 공부는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연극 동아리에 빠져 살았다. 그래서 항상 바쁘게 지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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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본격 연예 한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