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111m 번지점프에 도전해 성공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뜬다’에서는 아프리카 4개국 패키지에 나선 멤버들이 111m 번지 점프에 도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들은 갑자기 내기를 걸었다. “번지점프를 성공하면 혼자서 숙소를 쓸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특권을 준 뒤 서로를 회유했다.
이에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추성훈 정형돈 등 멤버들이 가위바위보를 한 끝에 김성주와 추성훈이 번지점프에 당첨되는 ‘불운’을 누렸다.
이튿날 오전 빅토리아 폴스 점프대로 이동했고 김성주는 떨리는 마음으로 순서를 대기했다. 반면 추성훈은 덤덤한 표정이었다.
네 번째로 도전한 추성훈은 "사랑아, 아빠가 열심히 해보겠다"는 각오를 던지며 111m 아래로 몸을 던졌다./purplish@osen.co.kr
[사진]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