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가 가상화폐로 돈을 잃고 힘들어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일일드라마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가상화폐로 돈을 잃은 박영규가 스님이 된 아내를 만나기 위해 절을 찾았다.
아내가 얼굴이 상했다고 하자 박영규는 "사는게 좀 복잡하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머리 깎고 속세 확 떠나서 여기로 올까"라고 했다.
출가한 아내가 현경에게 전해달라며 영규에게 편지를 건넸다. 현경은 출가한 엄마의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영규가 마늘을 까면서 도를 깨우쳤다. 그는 "그래 영규야 마음을 텅 비우고 욕심을 버리자"라고 말했다. 현경이 무슨 말을 할 때마다 "그것도 욕심이다. 요거트를 반드시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욕심이고 번뇌"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현진이 현경에 고백을 했을지 안했을지 궁금해했다. 간호사들끼리 몰래 이야기를 하다가도 현진이 들어오자 입을 닫았다.
장도연이 현진에게 "현경씨한테 아무말 안 했냐"고 물었다. 현진은 "좋아한다는 말 했는데 고백했다가 까였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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