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문이 ‘물감’ 스페셜 뮤비를 전격 공개했다.
최근 문문의 소속사 하우스오브뮤직은 공식 TV캐스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앞서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물감’의 스페셜 라이브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 된 영상 문문은 아날로그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담담하게 라이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화이트 의상을 입은 아동들이 코러스를 부르며 감동을 선사한다.
물감은 지난 해 4월에 발표한 '물감'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문문은 "자려고 누운 사람이 귀에 둔 이어폰에서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노래를 만듭니다. 그래서 극적이지 않고 유행가도 아니죠. 그냥 나긋나긋 제 이야기를 합니다. 음이 있는 저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본다는 생각으로 들어주세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 여정이 끝날 때까지는 꾸준히 제 이야기를 할거에요. 저 지치지 않을 테니 여러분도 지치지 마세요. 그리고 우리 나이가 들어 청춘이 끝나 갈 때 한번쯤 회상해주세요"라고 '물감'을 설명했다.
지난 2016년 7월 싱글 앨범 ‘Moon, Moon(문,문)’으로 데뷔한 문문은 지난달 19일 공개된 첫 번째 정규 앨범 ‘긴 시’를 비롯해 총 7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문문은 최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규 레이블 ‘하우스 오브 뮤직(HOUSE OF MUSIC)’과 계약,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하우스오브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