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포트나이트 한국 PC방 서비스 계약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1.23 11: 41

포트나이트가 한국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PC방 서비스도 시동을 걸었다. 에픽게임즈는 한국 PC방 사업 파트너로 네오위즈게임즈를 낙점하고 포트나이트 서비스에 돌입했다. 
23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포트나이트'는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작품으로 전 세계 4000 만 명이 즐기는 글로벌 게임으로, 네 명이 전투와 건설을 분담해 플레이하는 ‘세이브 더 월드’와 100명이 참가해 최후의 생존자와 생존팀을 가리는 ‘배틀로얄’ 모드가 대표 콘텐츠다.
출시 2주 만에 1,000만 명, 72일 만에 2,0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현재는 동시접속자 200만 명을 넘어설 만큼 빠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네오위즈는 23일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포트나이트’의 국내 PC방 유통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돌입 했다. 네오위즈는 전국 1만여개의 가맹 PC방 네트워크와 수년간 쌓아온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트나이트’의 장점을 잘 살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오위즈의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는 4월부터 정식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그 전까지는 모든 PC방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네오위즈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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