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지 않는 외모 탓에 '뱀파이어설', '냉동인간설'에 휩싸인 이들이 있다. 바로 배우 장나라, 최강희, 임수정과 가수 서태지, 이승환, 강성훈 등이 그 주인공이다.
▲ '절대 동안' 장나라
지난해 KBS2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극 중 마진주 역을 맡아 38세와 20세를 넘나든 연기를 보여준 장나라. 1981년생인 그는 20세 캠퍼스 새내기 모습을 비주얼적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 또한 그는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부문 여자우수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 '동안의 정석' 최강희
동안 하면 1977년생인 최강희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 그는 여전한 미모와 연기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당시 상대역 권상우와도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2월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2'로 돌아올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 '아직도 첫사랑' 임수정
1979년생인 임수정도 연예계 대표 동안 스타 중 한 명이다. 새하얀 피부와 맑은 눈빛,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 덕분에 아직도 20대로밖에 보이지 않는 그는 지난해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로 1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음에도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때와 비슷한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 '영원한 오빠' 서태지
앞서 여성 동안 스타들을 거론했다면 남성 동안 스타로는 가수 서태지가 있다. 1990년대 초반 서태지와 아이들로 가요계를 평정한 그는 데뷔 26년 차인 올해에도 당시와 크게 변하지 않은 미모를 자랑 중이다. 1972생인 그가 16세 연하 아내인 이은성과 있어도 나이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
▲ '원조 어린왕자' 이승환
'어린왕자' 이승환도 있다. 1966년생으로 벌써 50대가 되어버린 이승환은 30년 전과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탄력 있는 피부와 아이돌 같은 스타일링으로 방부제 미모를 자랑 중인 그는 최근 tvN 예능 '명단공개2018'에서 박중훈과 함께 동안 스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냉동인간' 강성훈
마지막으로는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있다. 1980년생인 그는 지난 2016년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재결합할 당시, 데뷔 때와 같은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강성훈은 과거 한 방송에서 자신의 동안 비결로 1일 1팩을 언급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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