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을 통해 6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다.
23일 오전 ‘부잣집 아들’ 한 관계자는 OSEN에 “이승연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연이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되면 지상파 프로그램에 6년 만에 복귀를 하는 셈이다. 이승연은 지난 2013년 프로포롤 불법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MBC와 KBS의 출연 정지 명단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16년 해제됐다.
그가 출연을 검토 중인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김지훈, 김주현 등이 출연을 확정한 ‘부잣집 아들’은 현재 방영 중인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3월 방영 예정이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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