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림이 영화 '우정이 불타고 있다(가제)'에 출연한다.
23일 OSEN 취재 결과 송재림은 영화 '우정이 불타고 있다'(이상철, 신아가 감독)에 출연을 확정했다.
'우정이 불타고 있다'는 '밍크코트', '어떤 시선' 등을 공동 연출한 이상철, 신아가 감독의 작품. 송재림은 '우정이 불타고 있다'로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특별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을 제외하면 '굿 맨' 이후 약 4년 만이다.
'해를 품은 달', '우리 갑순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송재림은 이번 영화를 통해 결이 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송재림은 현재 화제작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출연 역시 긍정 검토 중.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 과연 송재림이 '우정이 불타고 있다'에 이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안방과 브라운관에서 쌍끌이 흥행을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