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가지 그림자' 마지막 시리즈, 2월 21일 국내 개봉 확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1.23 09: 56

 베스트셀러 원작 시리즈의 마지막 ‘50가지 그림자:해방’(감독 제임스 폴리)이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전 세계 흥행 수익 9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화제를 남긴 시리즈의 마지막 ‘50가지 그림자:해방’이 2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23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50가지 그림자:해방’은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남자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그를 사로잡은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역전되면서 맞이하는 절정의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외모와 재력, 매너,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지닌 크리스찬 그레이와 유일하게 그를 구원할 수 있는 아나스타샤의 새로운 관계를 통해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짜릿한 순간을 맛볼 수 있다.
마지막 시리즈에서 아나스타샤는 그레이와의 순종적인 관계에서 해방돼 진짜 자신이 원하던, 더 이상의 규칙도 비밀도 없는, 마지막 절정을 추구한다.
시리즈의 1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 아나스타샤가 그레이를 향한 본능을 서서히 알아가는 모습이었다면, 2편 ‘50가지 그림자: 심연’의 아나스타샤는 전편보다 도발적인 눈빛을 보이며 그레이의 매력에 한층 더 빠진 모습이었다.
‘50가지 그림자: 해방’이 파격적인 남녀 간의 로맨스를 선보이며 3부작의 마지막 챕터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청순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치명적인 캐릭터 아나스타샤로 분해 고혹적이고 관능적인 연기를 선보인 다코타 존슨과 매력적인 CEO 그레이 역을 맡으며 톱모델에서 할리우드 섹시 배우로 발돋움한 제이미 도넌이 또 한 번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2월 21일 개봉./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