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한현민이 밝힌 #BBC#타임지#7kg 감량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1.23 09: 41

모델 한현민이 타임즈 기사에 실리고 BBC 방송을 촬영했다. 이제 세계적인 모델이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한현민이 출연했는데 국내 최초 혼혈 모델로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한현민은 모델로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 한현민은 "중고등학교에서 놀고 PC방에서 놀면 배고팠다. 순대국집에 갔는데 배도 부르고 맛있고 가성비가 좋아서 많이 먹게 됐다. 먹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렸을 때 말라서 멸치라는 별명이 붙었다. 살찌고 싶어서 많이 먹었다"며 "그런데 모델을 하고 싶었는데 옷이 안맞아서 체중감량을 했다. 지금은 7KG 정도 감량했다"며 "원래는 다이어트를 건강하게 하려면 운동을 해야 하는데 내가 게을러서 운동 안하고 밥을 안먹었다. 제일 효과가 좋지만 건강에 안좋다고 하더라. 지금은 운동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현민은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으로 선정됐다. "타임지에 영향력 있는 30인에 선정이 됐다고 했을 때 신기했다. 내가 이렇게 좋은 잡지에 선정이 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사가 나오니까 신기했고 꿈만 같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BBC에서 패션위크 기간에 다큐를 찍어서 갔다. 1~2월 쯤에 나올 거다"며 "운이 좋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한현민은 다문화 인식 개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나와 같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 기회가 빨리 왔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1TV '아침마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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