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 '뉴본', 언리얼 엔진4로 개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1.23 09: 01

새로운 형태의 생존게임 '뉴본'이 언리얼 엔진4로 제작된다. 솔트랩이 에픽게임즈와 언리얼 엔진 4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22일 솔트랩과 언리얼 엔진 4 라이언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솔트랩은 2015년 설립된 스타트업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대부분 멤버들이 '아바 온라인'을 비롯해 10년 이상 언리얼 엔진으로 게임을 개발한 언리얼 엔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케이큐브벤처스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60억의 투자를 받았다.
솔트랩이 언리얼 엔진으로 선보일 게임은 '뉴본'은 행성 충돌로 인해 발생한 대재앙 ‘아포칼립스(Apocalypse)’ 이후 냉동캡슐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의 필사적인 생존기를 다룬 서바이벌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으로,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뉴본'의 큰 특징은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콘솔게임 수준의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함께 성장과 경쟁을 위한 다양한 PvE 및 PvP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솔트랩은 기획부터 모바일 게임이지만 PC나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그래픽으로 구현하고 싶었고, 이를 위해서 언리얼 엔진 4를 선택했다고 전하면서 최근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게임들 처럼 주목받고 싶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에픽게임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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