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22년만에 이혼' 이완 맥그리거 아내, "실망스럽고 화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1.23 08: 16

영국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결혼 생활 22년만에 이혼 소송에 돌입한 가운데 그의 아내였던 연상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이브 마브라스키가 입을 열었다. 
더 선의 22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브라스키는 그의 이혼 소송에 매우 '화가 난' 상태이다. 그는 "매우 실망스럽고 화가나지만 내 가장 큰 걱정은 네 아이들이다"라며 자식들에 대한 애정과 우려를 드러냈다.
앞서 맥그리거는 지난 18일 마브라스키와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TMZ가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이혼 사유는 두 사람의 양립할 수 없는 성격 차이. 서류에 따르면 이들이 별거한 날짜는 지난 해 5월이다. 맥그리거는 첫 아이를 제외한 세 아이의 공동 양육권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마브라스키는 단독 양육권을 주장하며 이에 맞서고 있는 중이다.
지난 해 10월에는 맥그리거와 배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영국 런던의 한 카페에서 열렬한 키스를 나누는 사진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고, 실제 이들은 열애 중이다. 이들은 미국 FX Networks TV시리즈 '파고'에 상대 역으로 함께 출연하며 사랑에 빠졌다.
이에 15세 딸인 에스더 맥그리거는 자신의 SNS에 아빠를 공개 비난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