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개봉 3주차 예매율 1위 재역전...200만 돌파 눈앞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1.23 07: 22

 뜨거운 관객 찬사로 내일 바로 200만 관객 카운트다운을 눈 앞에 두며 흥행 꽃길을 걷고 있는 '코코'가 개봉 3주차 전체 예매율 1위로 재역전하는 놀라운 대이변을 연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작 공세에도 5일 연속 압도적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장기 흥행 순항과 함께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47개 수상 및 40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는 진기록까지 수립하는 경이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영화 '코코'가 개봉 3주차에 전체 예매율 1위로 다시 등극하는 흥행 대이변을 연출하고 있다. '코코'는 전체 예매율 1위뿐 만 아니라 5일 연속 최상위급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바로 내일 200만 돌파와 함께 디즈니·픽사의 3번째 200만 돌파 작품 탄생을 알리는 '코코'는 국내에서는 흥행 좀비로 불렸던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4위 '주토피아' 및 단 한 번의 1위를 하지 않고도 565만 관객수를 동원한 영화 '청년경찰'과 유사한 흥행 패턴을 보여주며 2인자의 장기 흥행 신드롬을 예고한다.

국내에서는 장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영화 '코코'는 전세계에서는 유수 영화제에서 47개 수상 및 40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발표를 하루 앞두고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전미 비평가 협회 및 전미 제작자 협회 시상식에서 모두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거머쥐며 명품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미 제 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탄 '코코'는 아카데미까지 무적으로 달려갈 것으로 예측된다.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 국내에서는 장기 흥행, 해외에서는 수상 소식이 연일 들려오는 영화 '코코'는 절찬 상영중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코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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