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전태수의 발인이 오늘 진행된다.
23일 오늘 故 전태수의 발인이 진행된다. 고인은 지난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고인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누나인 하지원과 가족들이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故 전태수는 배우로 2007년 데뷔했다. 이후 ‘성균관 스캔들’로 주목을 받았고, 2010년 ‘몽땅 내 사랑’ 이후 폭행사건에 휘말리면서 하차했다. 3년여 만에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을 통해 복귀했고, 2014년 ‘제왕의 딸 수백향’을 유작으로 남겼다. 지금까지 찍은 작품보다 앞으로 촬영할 작품이 더 많은 배우였기에 그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은 더욱 커졌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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