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경이 두 아들의 아빠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상경은 영화 '1급기밀'(홍기선 감독)의 홍보를 위해 오늘(22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상경에게 "둘째 출산 축하드린다"고 메시지를 보냈고, 청취자의 축하 인사에 "제가 배우이지만 가족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조용히 낳았다. 고맙다"고 말했다.
김상경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OSEN에 "김상경이 지난해 가을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워낙 개인 이야기를 하는 걸 안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사적인 일이라 조용히 지나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가을 둘째 아들을 출산해 김상경이 두 아들의 아빠가 됐다"고 밝혔다. 김상경이 뒤늦게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상경은 영화 '1급기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 실화극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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